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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축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심의회 개최

오용환기자 | 기사입력 2018/07/06 [09:01]

지역축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심의회 개최

오용환기자 | 입력 : 2018/07/06 [09:01]
▲ 지역축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심의회 개최     © 편집국


[시사코리아뉴스]오용환기자 =   창원시는 4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7월 13일부터 8월 19일까지 38일간 마산수산시장 장어거리 앞 방재언덕에서 개최되는 ‘2018 창원 서머(SUMMER) 페스티벌’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축제행사장 안전관리계획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회는 권경원 창원시 시민안전과장 주재로 마산중부경찰서, 마산소방서, 마산지방해양수산청, 안전보건공단경남지사, 한국전력공사마산지사, 한국가스안전공사경남지역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경남지역본부 등 10여 명의 안전관리 실무위원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심의위원들은 축제행사장 질서유지 및 안전사고 위험요인별 대책과 안전사고 발생 시 대처 내용 및 수습 대책이 적절한지 꼼꼼하게 검토했으며, 교통·소방·전기·가스 등 시민안전과 직결되는 분야에 대한 안전관리요원 배치 및 시설물 사전 점검 등 안전계획에 대해 질의 및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축제주관부서장인 홍승화 문화예술과장은 “‘창원 서머(SUMMER) 페스티벌’은 1일 최대 집객인원이 2천명에 달하며, 올해 행사기간 동안 관람객 5만명 이상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 된다”면서 안전관리계획 내용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안전한 축제 진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회의를 주재한 권경원 시민안전과장은 “‘창원 서머(SUMMER) 페스티벌’은 특히 도심지내에서 한 달간 장기간 지속되는 관계로, 자칫 느슨해지기 쉬운 안전관리 의식으로 인해 각종 사건사고의 발생이 우려된다”면서, “안전사고는 언제  안전점검 등 축제기간 동안 모든 유관기관이 긴밀히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창원시가 올해로 2회째 개최하는 ‘2018 창원 서머(SUMMER) 페스티벌’은 도심 속에서 다양한 물놀이 이벤트를 제공하는 여름축제로 차일드 존과 대형 워터슬라이드 등 다양한 물놀이 기구가 설치되고, 소방서와 연계한 응급처치 체험교실도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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